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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장 조길형 당선인…"시민의 압도적 지지 덕분"

뉴스1

입력 2022.06.02 03:11

수정 2022.06.02 03:11

1일 충북 충주시장 선거 국민의힘 조길형 후보가 부인 이영미 여사와 함께 지선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2022.6.1/© 뉴스1
1일 충북 충주시장 선거 국민의힘 조길형 후보가 부인 이영미 여사와 함께 지선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2022.6.1/© 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조길형 후보가 3선 도전에 성공했다.

2일 오전 2시30분 개표율 98.68%에 조 후보는 58.07%(5만196표)의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했다.

더불어민주당 우건도 후보는 38.71%(3만3461표)를 득표하는 데 그쳤다.

무소속 최영일 후보는 1.69%(1464표), 무소속 강문성 후보는 1.51%(1313표)를 가져갔다.


조 당선인은 "저의 진심을 믿고 4년의 시간을 맡겨주신 시민의 압도적 지지 덕분"이라며 공을 시민에게 돌렸다.

그러면서 "선거운동 기간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를 실천했고 이를 시민이 인정해 준 것도 승리의 원동력"이라고 했다.

조 시장은 "이제 충주시로 돌아가 시민과 약속한 충주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공약과 비전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이어 "충주 탄금호 국가정원 조성 등 12개 핵심과제들이 서둘러 착수될 수 있게 하겠다"며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꿋꿋하게 앞만 보며 일하겠다"고 했다.

끝으로 조 당선인은 "시민의 믿음직한 일꾼으로서 품격있는 충주를 만들겠다는 꿈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힘줘 말했다.


조 당선인은 4년 전 지선에서도 우 후보와 맞대결을 벌여 1300여 표 차이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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