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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자 인터뷰]김병수 김포시장 "GTX-D 등 교통문제 우선 해결"

뉴시스

입력 2022.06.02 03:19

수정 2022.06.02 03:19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 당선자가 2일 오전 선거사무소에서 꽃목걸이를 받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은 김병수 캠프 제공)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 당선자가 2일 오전 선거사무소에서 꽃목걸이를 받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은 김병수 캠프 제공)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 당선자는 2일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GTX-D 김포~팔당 실현 등 김포의 교통문제부터 우선 해결하고, 교육·문화·복지·의료 등 생활인프라를 확충해 '반듯한 김포'를 만들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자는 "지난 5월 19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후 쉬지 않고 곳곳을 다니면서 김포시민 여러분께 인사드리고, 김포의 미래비전인 ‘김포 지하철시대’ ‘교육자유특구 김포’를 비롯해 각 지역을 발전시킬 방안을 설명했다. 우리 김포는 현재의 문제해결도 중요하지만 미래계획도 함께 준비해야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인구 70만명 시대를 대비해 70만에 어울리는 교통, 70만에 맞는 생활인프라를 구축하도록 선제적으로 준비하겠다"면서 "공직사회 문화를 변화시키고, 행정에 효율성을 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시스템으로 안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김포의 묵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5대 핵심 공약'도 발표했다. '5대 핵심 공약'은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김포한강선) ▲GTX-D(서부권 광역급행철도) 김포~강남(팔당) 실현 ▲한강신도시 대형종합병원·어린이전문병원 유치 및 김포국제의료센터 설립 ▲초대형 공공생활문화인프라 건립 ▲‘걷기예찬 김포’ 4대 명품 수변공원길 조성 등이다.

김 당선자는 "위대하고 현명하신 50만 김포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제대로 일하고 반드시 결과를 만들겠다.
우리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김병수 당선자는 지난 2014년부터 홍철호 전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김포지역 현안 해결을 도맡아 왔으며 지난해 김포을당원협의회 수석부위원장에 임명됐다.


또 한나라당 이회창 대통령후보를 외곽에서 지원하는 한백연구재단에서 정계에 입문, 이회창 후보의 대선 패배 후 여의도에 첫발을 들였으며 이후 국회에서 유정복·윤상현·홍철호·최춘식 의원 등과 일하며 실무와 정무능력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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