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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친 고향 공주시…최원철 국민의힘 '당선'

기사내용 요약
재선 도전 나선 민주당 김정섭 현 시장과 대결서 승리
최 당선자 "집권 여당 힘으로 공주 발전시키라는 엄정한 명령"
[뉴시스=공주]당선이 확정 되자 손을 올리며 지지자의 성원에 답하는 최원철 국민의힘 공주시장 당선자. 2022.06.02.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공주]당선이 확정 되자 손을 올리며 지지자의 성원에 답하는 최원철 국민의힘 공주시장 당선자. 2022.06.02. *재판매 및 DB 금지

[공주=뉴시스]송승화 기자 = 제15대 충남 공주시장에 최원철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면서 오늘 7월부터 4년간 시정을 이끌게 됐다.

최 당선자는 오전 4시 현재 99.98% 진행된 개표에서 55.15%(2만7456표)를 받아 44.84%(2만2323표)를 받은 현직 시장 더불어민주당 김정석 후보를 꺾었다.

그는 2일 당선 보도자료를 통해 "어려운 상황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믿고 지지해 주신 공주시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와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신 김정섭 후보께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공주를 위해 ‘분골쇄신’하라는 말씀인 것으로 알고, 공주를 대한민국 최고의 역사·문화수도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노력을 다겠다"라며 "현역 시장에 맞서는 어려운 선거였다"고 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과 정진석 국회 부의장과 함께 집권 여당 힘으로 공주시를 발전시키라는 시민의 ‘엄정한 명령’이다"라며 "‘최원철은 통한다’는 소통의 노력이 표를 얻기 위한 전략이 아닌,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약속했다.

"앞으로 소통하고 공주시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실용주의로, 시정을 힘차게 추진하는 추진력을 선보이겠다"라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공주시민께 진심으로 거듭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공주는 윤석열 대통령 부친 고향이자 정진석 국회 부의장 지역구로 공주·부여·청양 중에서 유일하게 국민의힘이 승리한 지역이다.

또한 김정섭 현직 시장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최 당선자에게 지면서, 지금껏 한 인물에게 두 번의 기회를 주지 않는 공주시의 특성이 재현됐다.

한편 최원철 공주시장 당선자는 8년간 정진석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일해오다 지난 3·9대선에서 공주시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직을 맡은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