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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자 인터뷰]조용익 부천시장 "시민과 소통하는 시장되겠다"

뉴시스

입력 2022.06.02 04:39

수정 2022.06.02 04:39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 당선자(가운데)가 2일 선거사무실에서 꽃목걸이를 받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은 조용익 캠프 제공)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 당선자(가운데)가 2일 선거사무실에서 꽃목걸이를 받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은 조용익 캠프 제공)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 당선자는 2일 "위대한 부천시민의 승리다"면서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좋은 시장이 되겠다. 다시 뛰는 부천, 반드시 만들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조 당선자는 "부천시의 주인은 시민이고, 시민이 곧 시장"이라며 "시민을 섬기고,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과 함께 하는 시장이 되겠다. 부천시는 지방자치의 선도도시이자, 시민의 열정과 창의가 시정에 반영되는 시민주권도시로 새롭게 태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실천하겠다"면서 "좋은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함께 성장하는 부천을 만들겠다. 문화가 일상이 되고, 범죄로부터 안전하며,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쾌적하고 살기 좋은 부천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조 당선자는 1966년 전남 순천 출신으로 순천고와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했다.
1995년 육군 중위(군검찰관)으로 병역을 마친 뒤 그해 부천에서 변호사사무소를 개업해 법무법인 정동 대표변호사에 이어 법무법인 카이로스 대표변호사로 활동했다.

2005년 부천 원미갑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면서 정치에 입문한 그는 민주당 중앙당 인권위원장 및 윤리위원, 중앙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을 역임했다.
제19대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새로운 대한민국위원회 경제분과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 정무수석실 행정관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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