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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반려견 이모티콘 출시?…"이제 방송 그만해야" 너스레 [RE:TV]

KBS 2TV '요즘것들이 수상해' 캡처 © 뉴스1
KBS 2TV '요즘것들이 수상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경규가 반려견 이모티콘 출시를 욕심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요즘것들이 수상해'에서는 이모티콘 작가가 출연한 가운데 억대 연봉을 자랑해 MC들의 부러움을 샀다.

먼저 홍진경이 "이모티콘 작가가 돈을 그렇게 잘 버냐"라며 관심을 보였다. 그러면서 계속해서 이모티콘 아이디어를 내 웃음을 안겼다.

홍진경은 딸과 엄마를 소재로 아이디어를 냈지만, 김나무 작가는 "이미 다 있는 이모티콘"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이를 듣던 이경규는 "내가 들어도 다 있는 것 같아"라고 거들어 폭소를 유발했다.

홍진경은 "일타강사가 온 김에 우리도 이모티콘을 배워 보자"라고 제안했다. 이경규는 바로 싫다며 "난 이모티콘 안 할 거다"라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MC들 중 아이디어를 내는 데 제일 열중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가장 먼저 이모티콘을 완성한 이경규는 자신이 좋아하는 반려견을 소재로 했다. 반려견이 물겠다는 콘셉트로 그린 것. 정말 아이디어가 괜찮다는 김나무 작가의 말에 이경규는 "이것 봐라? 갑자기 재능 발견했어"라며 의욕을 드러냈다.

이에 김나무 작가는 "이런 느낌을 못 봤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경규는 "이거 어디다 갖다 주면 되냐, K사냐"라고 묻더니 "이제 이 방송도 그만해야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큰 관심을 보이던 이경규는 "이거 하나만 있으면 되냐"라고 물었다. 김나무 작가가 "아니다, 24개부터 시작"이라고 알리자, 그는 생각보다 너무 많다며 투덜댔다.

이경규는 홍진경, 정세운과의 아이디어 대결에서 1등을 차지했다.
김나무 작가는 그를 지목하며 "못 보던 캐릭터다. 그리고 강렬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요즘것들이 수상해'는 자신만의 꽃길을 찾아 나선 수상한 '요즘것들'의 관찰일기를 담은 예능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