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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 후보 당선…“춘천과 시민 삶 바꾸는데 전력 다할 것”

육동한 후보.© 뉴스1 DB
육동한 후보.© 뉴스1 DB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6·1 지방선거 강원 춘천시장 선거에서 육동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피말리는 접전 끝에 당선됐다.

최성현 국민의힘 후보, 이광준 무소속 후보와 맞붙은 육 후보는 2일 오전 5시50분 현재 45.62%를 득표(개표율 99.96%)해 춘천시장 당선이 확실시된다.

관심이 집중됐던 춘천시장 선거는 초박빙의 승부로 진행됐다. 육 후보와 최 후보(44.84%)는 새벽까지 엎치락뒤치락했고, 막바지가 돼서야 당선자의 윤곽이 드러났다.

육 후보는 “이번 승리는 저 육동한의 승리가 아니라 위대한 춘천시민의 승리”라며 “선거로 인해 흩어진 민심을 하나로 묶어 춘천발전의 에너지로 승화시켜 경쟁과 대립도 함께 끝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경청과 소통을 통해 춘천시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새로이 하겠다”며 “정당·이념·학교·성별·출신 구분없이 시민 모두를 하나로 섬기고 모시는 통합과 화합의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반칙과 특권없는 공정하고 상식이 통하는 춘천을 만들겠다”며 “공정을 경쟁의 원동력으로 삼아 지역의 활력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귀는 늘 시민을 향해 열고, 눈은 중앙정부와 기업들을 바라보겠다.
수부 도시 춘천의 위상을 되찾는 날까지 ‘3춘2경(3일은 춘천, 2일은 서울)’ 발로 뛰는 시장이 되겠다”며 “중앙정부에서 입증된 역량과 경험에 새로운 열정을 담아 춘천과 시민의 삶을 바꾸는데 헌신하고 전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육 후보는 춘천고와 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위스콘신 대학교에서 정책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대통령비서실 혁신분권비서관, 국무총리실 국정운영실장, 국무차장(차관급), 제10·11대 강원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