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개혁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 다 햐겠다"
김동연 당선인은 이날 오전 경기 수원시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국민 여러분의 간절함과 열망이 함께 어우러져 오늘 승리를 만들어냈다"며 당선 소감을 밝힌 뒤 이같이 약속했다.
김 당선인은 "민주당의 개혁과 변화가 필요하다. 이런 변화에 대한 기대를 갖고 저에게 이런 영광을 주는 것 같다"며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 지지자 여러분들, 국민 여러분과 함께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며 "경기도민의 발전과 삶의 질(향상)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6·1 지방선거의 최대 격전지인 경기도 지사 선거에서 개표를 불과 3% 남기고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에게 대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김 당선인은 개표율 95%를 넘긴 상황에서 275만60표(49.01%)를 얻어 274만7001표(48.95%)를 얻은 김은혜 후보에 3059표 차 앞섰다. 이어 근소한 우세를 끝까지 지켜내며 신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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