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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당선후 첫 출근…무더위 안전대책부터 챙긴다

뉴시스

입력 2022.06.02 08:23

수정 2022.06.02 08:23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 마련된 캠프 개표상황실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부인 송현옥 씨와 꽃다발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2022.06.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 마련된 캠프 개표상황실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부인 송현옥 씨와 꽃다발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2022.06.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지방선거를 마치고 2일 업무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8시50분 서울시청으로 출근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선거를 마친 소회를 밝힐 예정이다. 오전 9시에는 시장 집무실에서 시장 권한대행을 맡았던 조인동 행정1부시장으로부터 부재중 업무보고를 받는다. 낮 12시에는 간담회장에서 주요 공약 추진부서 실무진과 함께 오찬하며 소통의 장을 가질 계획이다.


오후 2시 첫 일정으로는 시청 기획상황실에서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여름철 안전대책회의'를 주재한다.
오 시장은 어르신·쪽방주민·노숙인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대책부터 폭염 저감과 식중독 예방, 한강공원 안전사고 예방대책에 이르기까지 여름철 시민안전을 위한 전반적인 추진 사항을 점검한다.

오후 3시30분부터는 시청 전 부서를 방문해 선거기간 중 공백 없이 현안 업무를 추진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
제39대 서울특별시장 임기는 7월1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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