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현물 와인 NFT 투자 거래 및 소유·경험 인증, 와인 금고 예치 플랫폼 ’뱅크오브와인’을 운영하는 블링커스는 KB인베스트먼트, 퓨쳐플레이, D.CAMP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월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시드 투자 이후 약 3개월 만에 추가 투자유치다.
블링커스는 판매가치가 높은 와인을 투자 목적으로 거래할 수 있는 와인 투자 거래소와 와인을 소유하고 경험한 것을 인증할 수 있는 플랫폼인 '뱅크오브와인'을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블록체인 기반의 현물 와인 NFT 교환권을 발행한다.
투자 관계자는 “블링커스는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와인 시장에서 NFT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검증한 업계 선두주자이며 KAIST·UNIST 졸업생들로 구성된 블록체인과 가격 예측 AI 엔진을 통해 와인 큐레이션 및 소싱 기술 역량을 보유한 팀”이라며 투자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박상욱 블링커스 대표는 “다가오는 7월 28일 진행될 1억원 규모의 첫 오프라인 행사를 시작으로 NFT 보유자들에게만 독점적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오프라인 혜택을 실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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