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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의 역사 다시 시작, 약속 반드시 지키겠다"

4선 서울시장에 오른 오세훈 시장이 2일 시청 본관으로 출근하며 당선 소감을 전하고 있다. 사진=뉴스1
4선 서울시장에 오른 오세훈 시장이 2일 시청 본관으로 출근하며 당선 소감을 전하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2일 지방선거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하며 공약을 반드시 지키고 역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으로 출근해 직원들의 당선 축하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오 시장은 출근길 인사말에서 "지지하고 성원해준 서울시민에게 감사드린다. 어느 때보다도 무거운 책임감과 엄중함을 느낀다"면서 "선거기간 빈말은 단 한마디도 없었다. 하나하나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약자와의 동행 특별시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비롯해 드렸던 약속은 4년 동안 반드시 지키겠다"고 거듭 공약 실천을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제 다시 서울시의 역사가 시작된다"면서 "비전2030, 약자와의 동행, 상생도시, 글로벌 선도도시 진입, 건강안심도시, 매력적이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공간 만들기 등 하나하나 챙겨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은 서울시청 직원들을 향해 "4년 손을 맞잡고 정말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함께 뛰어달라"며 "서울시가 많은 변화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오 시장은 이날 시장 권한대행을 맡았던 조인동 행정1부시장으로부터 부재중 업무보고를 받는다. 주요 공약 추진부서 실무진과 함께 오찬하며 소통의 장을 가진다.
이어 오 시장은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여름철 안전대책회의'를 주재한다. 어르신·쪽방주민·노숙인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대책부터 폭염 저감과 식중독 예방, 한강공원 안전사고 예방대책에 이르기까지 여름철 시민안전을 위한 전반적인 추진 사항을 점검한다.

오 시장은 현안 업무를 챙긴 후 시청 전 부서를 방문해 선거기간 중 공백 없이 현안 업무를 추진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 오 시장의 제39대 서울특별시장 임기는 7월 1일부터 시작된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