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특징주] 현대중공업, MSCI 지수 편입에 강세

뉴스1

입력 2022.06.02 09:48

수정 2022.06.02 09:48

22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신형 호위함 '춘천함' 진수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춘천함은 길이 122미터, 폭 14미터, 높이 35미터, 경하톤수는 2,800톤으로 무장은 5인치 함포, 함대함유도탄, 전술함대지유도탄, 근접방어무기체계 등을 갖추고 있으며, 해상작전헬기 1대를 운용할 수 있다. (해군 제공) 2022.3.22/뉴스1
22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신형 호위함 '춘천함' 진수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춘천함은 길이 122미터, 폭 14미터, 높이 35미터, 경하톤수는 2,800톤으로 무장은 5인치 함포, 함대함유도탄, 전술함대지유도탄, 근접방어무기체계 등을 갖추고 있으며, 해상작전헬기 1대를 운용할 수 있다. (해군 제공) 2022.3.22/뉴스1

(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현대중공업이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반기리뷰에 편입된 2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9시41분 현대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2.15%(2500원) 오른 12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13일 MSCI는 5월 반기리뷰를 통해 현대중공업을 편입한다고 밝혔다. 변경 결과는 지난달 31일 장 마감 이후 지수에 반영됐다.


이에 MSCI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펀드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창구에서는 SG증권, JP모간서울 등 외국계 증권사가 매수에 나서고 있다.


허율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앞서 보고서에서 "MSCI 지수 편입으로 약 15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입자금은 거래대금의 3.7배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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