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제1, 2여객터미널 4층 환승편의시설 내 'K-컬쳐존(CULTURE ZONE)'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K-컬쳐 존은 환승객 전용 공간으로 환승객들은 이곳에서 별도의 출입국 절차 없이 경유 시간을 이용해 한복체험, 한글 족자 만들기, 투호 등 한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공사는 환승시간이 짧거나 유아를 동반하는 등 공항 밖으로 나가서 관광이 어려운 환승객이 인천공항에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K-컬쳐존을 운영하게 됐다.
공사는 K-컬쳐존을 한국 전통문화 체험과 더불어 K팝, K드라마 등 다채로운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체험공간으로 발전시켜 갈 예정이다.
또한 K-컬쳐존 운영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 환승객 유치를 위한 마중물로 삼고 △해외 현지 환승설명회 개최 △인플루언서 활용 SNS 이벤트 진행 △여행사 및 항공사 연계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통해 인천공항의 허브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범호 인천공항공사 미래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서울·경기·인천 등 공항 인근 관광지에서 진행하는 환승투어 서비스가 중단된 상황에서 K-컬쳐존 운영을 통해 환승객이 경유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공사는 다양한 콘텐츠 발굴 등을 통해 환승여객 유치 및 허브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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