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이하·5급 이하 공무원들로 구성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2년 농식품 혁신 어벤져스'를 구성하고 2일 발대식을 했다고 밝혔다.
농식품 혁신 어벤져스는 정부 혁신에 관심이 많고 기관에 대한 열정과 애정이 넘치는 젊은 공무원들로 구성됐다. 농식품부 직원(10년 이하·5급 이하)과 멘토로 초대된 선배 공무원 1명을 포함해 총 26명, 4개 팀으로 짜였다.
주요 활동 방향으로는 혁신 관련 현장 방문, 영상 제작 활동, 타 기관과의 협업 등 현장 소통 활성화에 방점을 뒀다. 여기에 혁신학습 소모임 등의 콘텐츠를 더해 운영할 계획이다.
정부혁신 어벤져스는 2019년부터 부처별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밀레니얼 세대(1980~1994년)와 1995년 이후 출생한 제트(Z) 세대를 통칭하는 의미의 엠제트(MZ) 세대를 주축으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4기가 되는 농식품 어벤져스는 혁신 활동 성과를 웹툰, 영상일기, 포스터로 직접 제작해 공유·확산시키는 등 공적을 인정받아 2020년과 지난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들은 앞으로도 성과사례, 관계자 인터뷰 등 이야기 영상 등을 제작해 공유·확산하고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도시락 포럼, 독서토론, 혁신강좌 등을 통해 개인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 내 혁신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강형석 농식품부 정부혁신책임관은 "복잡하고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공직사회도 혁신이 필연적"이라며 "젊은 패기와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휘해 농식품부 혁신에 앞장서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