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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여름철 식중독 예방 축산물 위생관리 강화

전남도청사.2020.6.1/뉴스1 © News1
전남도청사.2020.6.1/뉴스1 © News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라남도는 본격적인 하절기를 앞두고 축산물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위생관리를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일반식품과 달리 살아 있는 가축으로부터 생산돼 변질, 부패하기 쉬운 식육 등 축산물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등 식품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지도·점검에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도는 기온, 습도가 높아지는 하절기 이전 선제적 관리에 나선다. 영업자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축산물 운반업체 14개소에서 보유한 운반차량의 보존·유통온도 준수 여부를 꼼꼼히 확인할 방침이다. 점검은 오는 6월30일까지 진행된다.


학교급식으로 많이 사용하는 돈가스, 햄버거패티 등 분쇄가공육제품 생산업체 10개소에 대한 위생감시와 생산된 제품의 식중독균 검출여부 등 기준규격 적합여부 확인을 위한 수거검사를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

전도현 도 동물방역과장은 "기온·습도가 높아지는 하절기는 축산물의 변질 우려가 높고 야외에서 축산물 소비가 늘어나 식중독 발생이 높아진다"며 "불량 축산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본격적인 여름철이 오기 전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에는 축산물가공장 164개소, 식육포장처리업 130개소, 도축장 20개소 등 총 1400여개의 축산물작업장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