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목원대 금융경제학과가 ‘2022 전국 고등학생 모의투자 및 투자보고서 경연대회’ 참가자를 오는 7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고교생들이 증권회사 사이버거래 시스템에 접속, 주식시장에서 이뤄지는 실시간 주식거래상황을 바탕으로 가상 투자를 경험하고 그 결과를 시상하는 대회로 금융 지식 제고와 올바른 금융투자교육이 목적이다.
키움증권 모의투자시스템에 접속 실시간 주식거래 상황을 바탕으로 내달 7일까지 모의투자를 진행한 뒤 그 수익률을 투자전략에 대한 보고서와 함께 평가받는다.
평가는 최종 수익률(100점)과 투자전략 및 분석 근거를 담은 투자보고서(100점)의 논리성 등을 기준으로 한다. 참가 신청은 개인이나 팀으로 가능하다.
1등(1팀)에게 목원대 총장상과 50만원 상당의 경품을 주는 등 3등(5팀)까지 상을 준다. 자세한 내용은 금융경제학과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김준일 금융경제학과 학과장은 “지난해 많은 학생들이 참여, 높은 금융투자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바른 금융투자교육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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