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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국가유공자·유가족 예우와 지원 최고 수준 향상"

뉴시스

입력 2022.06.02 14:49

수정 2022.06.02 14:49

기사내용 요약
"국가 위한 희생·헌신 최고의 예우·존경으로 이어져야"
"독립선열·호국용사·민주열사·경찰·소방관 모두 영웅"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지난 1일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가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행안부에 마련된 투·개표 지원상황실에서 투표상황을 점검하며 공정선거에 만전을 다할것을 당부하고 있다. 2022.06.01.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지난 1일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가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행안부에 마련된 투·개표 지원상황실에서 투표상황을 점검하며 공정선거에 만전을 다할것을 당부하고 있다. 2022.06.01. ppkjm@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일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을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명예를 드높이겠다.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최고 수준으로 향상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호국보훈의 달 총리 담화문을 통해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이 최고의 예우와 존경으로 이어질 때 비로소 하나의 대한민국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빼앗긴 국권을 되찾은 독립의 역사, 전쟁의 화염으로부터 나라를 지켜낸 호국의 역사, 독재로부터 민주주의를 일궈낸 민주의 역사는 위대한 유산이며 지키고 계승해야 할 불멸의 가치"라며 "이 자랑스러운 역사에는 나라를 위해 신명을 바친 진정한 영웅들이 계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일제의 모진 탄압에 맞서 광복을 이뤄낸 독립선열, 전쟁에서 피 흘려 조국을 지킨 호국용사, 독재에 항거해 정의를 바로 세운 민주열사, 국민의 일상을 지키다 순직하신 경찰·소방관 한 분 한 분 모두 우리의 영웅"이라며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부끄럽지 않은 후손이 되겠다"고 했다.


한 총리는 "선열들이 보여주신 희생과 헌신, 연대와 협력의 정신을 되살려, 지금의 위기와 도전을 이겨내고, 회복과 도약으로 나아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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