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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친오빠' 기타리스트 박신원, 결혼 발표…예비신부 공개

뉴스1

입력 2022.06.02 16:36

수정 2022.06.02 16:36

박신원 SNS 갈무리 © 뉴스1
박신원 SNS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박신혜의 친오빠이자 기타리스트 박신원(34)이 결혼한다.

박신원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 결혼한다"라며 직접 결혼을 알린 뒤, 예비신부와 함께 있는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그는 "지금까지의 저는 부족한 게 참 많은 미완성의 인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아직 성숙하지 못한 행동과 생각, 게으름, 부족한 배려심, 미완성의 부족함이 가득한 사람인 제가, 더 나은 모습으로 성장하고 싶게 만드는 사람을 만났다"고 적었다.

이어 "더불어 남은 저의 삶 모든 시간을 쓰고 싶게 하는 사람을 만났다, 그래서 저는 저의 삶의 다음 챕터로 넘어가기로 결정했다"라며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딛는 저와 신부를 위해 응원하는 마음과 기도 부탁드리겠다"고 했다.


한편 박신원은 2010년 오드 싱글 앨범 '라이 비포 선라이즈'로 데뷔했다.

최근 가수 임영웅의 '우리들의 블루스', 방탄소년단 지민과 하성운의 '위드 유', 정국 '스테이 얼라이브' 등의 곡에 기타 연주로 참여하기도 했다.


동생 박신혜는 올해 1월 배우 최태준과 결혼해 지난달 31일 득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