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박신혜의 친오빠이자 기타리스트 박신원(34)이 결혼한다.
박신원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 결혼한다"라며 직접 결혼을 알린 뒤, 예비신부와 함께 있는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그는 "지금까지의 저는 부족한 게 참 많은 미완성의 인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아직 성숙하지 못한 행동과 생각, 게으름, 부족한 배려심, 미완성의 부족함이 가득한 사람인 제가, 더 나은 모습으로 성장하고 싶게 만드는 사람을 만났다"고 적었다.
이어 "더불어 남은 저의 삶 모든 시간을 쓰고 싶게 하는 사람을 만났다, 그래서 저는 저의 삶의 다음 챕터로 넘어가기로 결정했다"라며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딛는 저와 신부를 위해 응원하는 마음과 기도 부탁드리겠다"고 했다.
한편 박신원은 2010년 오드 싱글 앨범 '라이 비포 선라이즈'로 데뷔했다.
동생 박신혜는 올해 1월 배우 최태준과 결혼해 지난달 31일 득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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