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울산시, 산업부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최종 선정

울산시청.© News1
울산시청.© News1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디자인 주도 제조혁신센터 구축사업’ 대상지로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기존 노후된 산업단지 내 제조기업의 디자인 활용역량을 강화하는 이번 사업은 스마트산단을 거점으로 기업의 새로운 기업 모델 개발에서부터 홍보까지 지원하는 거점센터를 구축한다.

울산시는 디자인계, 산업계, 학계, 유관기관 등 민간전문가로 산업통상자원부 입지선정평가위원회로부터 지자체의 정책방향, 국가 디자인정책과 부합성, 지역의 디자인 서비스 모델이 우수성, 지자체의 추진 의지 및 디자인 산업의 이해도, 입지대상지의 적절성 등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울산시 도시재생과에서는 센터 유치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준비에 착수해 ’울산 디자인 전문회사 활성화 방안 연구(2019)‘, 울산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타당성 및 운영방안 연구(2021)’를 울산연구원과 함께 해왔다.

또 지난해 5월 25일에 센터유치 및 운영과 관련해 전문가 공동연수(워크숍), 10월 18일 실질적 지원을 받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토론회(포럼) 등을 개최하는 등 사활을 걸고 노력했다.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는 울산대학교 내 664㎡(200평) 규모로 조성되며,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직접 운영하게 된다.


울산시는 12월까지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확보한 국비 16억원을 투입해 센터 운영에 필요한 내부디자인 등을 완료할 예정이다.

센터에는 디자인 개발실, CMF(색채 Color, 재질 Material, 마감 Finishing) 소재 전시실, 지역 제품디자인 전시실, 스마트스튜디오, 디자인 품평실 등이 들어서며 중소기업의 디자인 역량 진단 및 컨설팅, 상품 기획·디자인, 샘플 제작, 마케팅 등 수요기업별로 필요한 사업을 지원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유치로 지역 제조업에 디자인을 지원하여 신성장사업으로 발전시키고, 이를 통해 지역기업의 매출 증대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도 센터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