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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프랫, '쥬라기 월드' 신기록에 "韓 관객 진가 발휘…사랑해요"

뉴스1

입력 2022.06.02 18:01

수정 2022.06.02 18:0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의 주연 배우 크리스 프랫이 한국에서의 기록적인 개봉일 스코어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크리스 프랫은 2일(현지시간) 자신의 개인 공식 채널에 한국 흥행 신기록에 관해 보도한 데드라인(deadline) 온라인 기사의 헤드라인을 캡처한 후 "대한민국 영화 관객들과 영화팬들이 전세계 최초로 진가를 발휘했다, 정말 언제나 사랑한다 한국!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날 데드라인, 포브스 등 유수 해외 매체들은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 개봉한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이 팬데믹 이후 최고 오프닝 수익을 거둔 것과 역대 유니버설 픽쳐스 작품 중 수익 기준,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2018)과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2022)이 나란히 역대 6월 오프닝 최고 흥행 수익 신기록을 수립한 사실 등을 보도했다.

또한 "대한민국은 이미 팬데믹 이전으로 돌아간 극장으로 선거일 휴일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전세계 최초 개봉 한국을 시작으로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의 전 세계 흥행 레이스는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흥행을 예측하기도 했다.
영화의 오프닝 수익은 약 623만 달러(약77억 7333만 4150원)이다.

한편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마침내 세상 밖으로 나온 공룡들로 인해 인류는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이하고, 지구 최상위 포식자 자리를 걸고 인간과 공룡이 최후의 사투를 펼치는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 영화다.
지난 1일 개봉해 개봉 첫날 76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팬데믹 이후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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