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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지사 당선인 "실무 전문가 중심으로 인수위 구성"

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이 2일 제주시 노형동 제주호국원을 방문, 헌화와 분향을 하고 있다.(오영훈 당선인측 제공) 2022.6.2/뉴스1 © News1 강승남 기자
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이 2일 제주시 노형동 제주호국원을 방문, 헌화와 분향을 하고 있다.(오영훈 당선인측 제공) 2022.6.2/뉴스1 © News1 강승남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53)이 당선 확정 후 2일 숨가쁜 일정을 소화했다.

오 당선인은 이날 제주 애국선열들의 위패가 봉안된 제주시 조천읍 창열사를 참배하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제주시 노형동 국립 제주호국원과 제주시 봉개동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헌화·분향했다.

오 당선인은 제주호국원에서는 '대한민국의 발전을 선도하는 새로운 제주의 역사를 쓰겠습니다'라고, 4·3평화공원에선 '4·3의 정의로운 해결로 제주가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선도하겠습니다'라는 문구를 방명록에 각각 적었다.

오 당선인의 이날 참배에는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김한규 당선인을 비롯해 제주도의원 당선인 등이 함께 했다. 이들은 민주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도 참석했다.

오 당선인은 오후엔 오영훈 캠프 해단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오 당선인은 "오늘 이 자리에 서 있을 수 있도록 역할해주신 선대위 위성곤 총괄선대위원장과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도민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고,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도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면서 여러분과 함께 도민 대통합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오 당선인은 당분간 민생경제 챙기기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도민과의 접촉을 최대한 늘려나갈 방침이다.


특히 인수위원회 구성에 대한 구상도 병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수위원회 윤곽은 다음주 초 나올 것으로 관측된다.

오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제안된 좋은 정책을 추려 민선 8기 철학과 비전을 반영한 도정과제를 세밀하게 만들어내는 작업인 만큼 실무 전문가 중심으로 인수위원회를 꾸리겠다"며 "자문위원 운영에도 많은 분들과 하지 못한 점을 양해 바라며, 대신 다양한 소통 채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