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유럽 증시, 생산자 물가 둔화·원유 증산 합의에 상승...독일 1.01%↑

뉴시스

입력 2022.06.03 03:43

수정 2022.06.03 03:43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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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유럽 주요 증시는 2일(현지시간) 유로존 4월 생산자 물가지수(PPI)가 둔화하고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가 증산에 합의하면서 투자 심리를 유지해 상승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DAX 30 지수는 전일보다 144.70 포인트, 1.01% 오른 1만4485.17로 폐장했다. 3거래일 만에 상승 반전했다.

그간 속락에 대한 반동으로 저가 매수가 유입했으며 오후에는 뉴욕 증시가 반등하면서 상승폭을 확대했다.

의료기기주 자리토리우스가 5.2%, 요리배달주 딜리버리 히어로 4.5%, 스포츠 용품주 퓨마 3,8% 급등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 40 지수도 전일에 비해 81.55 포인트, 1.27% 올라간 6500.44로 장을 닫았다.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에서 FTSE-MIB 지수는 전일과 비교해 142.94 포인트, 0.59% 상승한 2만4426.50으로 종료했다.


범유럽 지수 Stoxx 600는 2.51 포인트, 0.57% 오른 441.23으로 마감했다.

반면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에서 IBEX 35 지수는 3.10 포인트, 0.04% 밀린 8744.10로 마쳤다.


한편 영국 런던 증시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즉위 70주년 기념일을 맞아 2일 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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