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카카오가 운영하는 임팩트 커머스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는 환경의 날(6월5일)을 앞두고 그린마켓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져온 메이커스는 꿀벌이 전 세계 과채 수분의 70% 이상을 담당하고 있어 꿀벌의 위기가 곧 인류의 식량 위기로 이어질 수 있음을 알리고, 기상 이변으로 개체수 감소 위기를 맞고 있는 꿀벌에 대한 관심을 모으기 위해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
관련 제품은 총 4종으로, 노이신 일러스트 작가의 꿀벌 일러스트를 활용한 공기정화 포스터·반팔 티셔츠·휴대폰 케이스·머그컵으로 구성됐다. 환경에 부담을 덜 주는 제로 웨이스트, 업사이클링 제품이 함께 판매된다.
각 제품은 모두 주문 후 제작하는 방식으로 판매되며, 주문 기간은 3일 오후 5시부터 12일 오후 5시까지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제품 4종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양봉 농협의 밀원수 지원 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카카오메이커스 관계자는 “카카오메이커스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콜라보레이션 상품도 구입하고 꿀벌 살리기에도 동참할 수 있는 기획전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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