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이마트24는 서울지방보훈청과 손잡고 '이웃사촌 히든히어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마트24는 서울지방보훈청과 순직군경 유족이 운영하는 이마트24 노량진로점을 '이웃사촌 히든히어로' 1호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지난 2일 이승우 서울지방보훈청장, 박용일 이마트24 지원담당 상무 등 관계자는 이마트24 노량진로점에 방문해 국가유공자인 고(故) 이상태 소방령의 희생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과 함께 명패와 특별 제작한 명찰을 유족에게 전달했다.
이상태 소방령은 27년간의 재직 기간 동안 1286건의 화재 출동 업무를 수행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다 순직한 공로가 인정돼 국가유공자로 선정됐다.
이마트24는 2017년부터 편의점 업의 특성을 살려 소방공무원 유가족의 자립을 돕는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마트24 노량진로점은 이 사업의 1호점이기도 하다.
이마트24는 6월 한 달간 매장 계산대 화면과 디지털사이니지, 홍보물 등을 통해 '이웃사촌 히든히어로 캠페인' 알리기를 진행하게 된다. 향후 이마트24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캠페인 알리기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서울지방보훈청과 협의를 통해 국가유공자를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기부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캠페인에 동참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