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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청년주거안정 패키지' 본격 시행

전세대출 최대 5000만원, 이자 2% 지원 등
대구시가 '청년주거안정 패키지' 사업을 본격 추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대구시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다. 대구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대구시가 '청년주거안정 패키지' 사업을 본격 추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대구시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다. 대구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가 '청년주거안정 패키지' 사업을 본격 추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대구시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해 9월 마련한 '청년주거안정 패키지' 사업은 그동안 대구시-한국주택금융공사-금융기관(대구은행, 농협) 간 지원 업무협약 체결,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등 청년층 최대 수혜지원을 위한 사전절차를 통해 충실히 이행해 왔다.

시는 '청년주거안정 패키지' 사업이 사회에 갓 진입한 청년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내방 한 칸부터 시작해 내 집 마련으로 이어져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교육-정주-취·창업의 주거상향 사다리를 제공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 2일 주거지원 원스톱 플랫폼인 '청년安방'의 시범 오픈과 함께 경기 침체와 주택가격 상승에 따른 주거 부담으로 고통받는 대구 청년·신혼부부의 고민 해소에 한 걸음 더 다가설 방침이다.

또 오는 20일부터 '청년安방'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청년 전월세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청년 전세 임차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 △귀환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주거지원 원스톱 플랫폼인 '대구 청년安방'은 전세지원사업 접수를 시작으로 △각종 청년 관련 홈페이지 △'우리둥지대구'의 버팀목 신혼부부 이자지원 사업 △'복지로'의 청년 한시 월세지원 사업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대구도시공사에서 관리하는 공공임대주택사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링크페이지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오는 2023년부터 기존사업과 함께 △청년희망주택 공급 및 보증금 이자지원 △대구형 청년월세지원까지 '청년주거안정 패키지' 사업 전반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청년들에게 주거상향 지원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권오환 시 도시재창조국장은 "주거는 많은 청년과 신혼부부들이 한 지역에 정착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요소라고 생각한다"면서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성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대구시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일 사업 접수에 앞서 '청년安방'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시범 오픈 시 나타난 불편사항 등에 대한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과 요구를 수렴해 사용자 중심의 종합 플랫폼으로 수정·보완한 후 8월 좀 더 안정되고 이용 편의성을 높인 환경으로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