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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6살 연하남과 결혼 "결혼식 후 바로 신작..."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03 14:48

수정 2022.06.03 14:48

장나라 / 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사진=뉴스1
장나라 / 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21년차 가수 출신 연기자, 장나라가 6살 연하 영상업계 종사자와 결혼한다. 두 사람은 과거 한 드라마에서 배우와 촬영감독으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나라는 3일 공식 홈페이지에 "저 결혼 합니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영상 일을 하는 6살 연하의 친구와 2년여 간의 교제 끝에 서로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며 "예쁜 미소와 성실하고 선한 마음,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일에 온 마음을 다하는 진정성 넘치는 자세에 반해 인연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즐겁고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특출 난 것 없는 제가 연예인으로 데뷔를 한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많은 세월이 흘렀네요. 오랜 시간 동안 보듬어주시고 응원해주시며 항상 고운 눈으로 지켜봐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결혼식 이후 바로 재미난 작품으로 찾아뵐 예정이라 그 준비 또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전보다 더욱더 무겁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모든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연기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비연예인인 제 친구가 혹여 일터에서 저로 인해 불편함이 생기지는 않을까 하는 노파심에 자세히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 정말 송구스럽습니다.
부디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늘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소속사 라원문화 역시 이날 "지난해 양가 어른들 사이에 상견례가 있었으며 이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을 했다"며 "두 사람은 오는 6월 말경에 양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조촐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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