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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 찌고 9번 말린 '구증구포 홍삼' 첫 출시..진삼가 '무가지보99' 내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05 11:24

수정 2022.06.05 11:32

2022 K-농산어촌 한마당 박람회서 선보여
구증구포 홍삼 제조기업 진삼가가 4일 서울 양재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2 K-농산어촌 한마당' 박람회에서 '무가지보99'를 공개한 가운데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상품을 둘러보고 있다.
구증구포 홍삼 제조기업 진삼가가 4일 서울 양재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2 K-농산어촌 한마당' 박람회에서 '무가지보99'를 공개한 가운데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상품을 둘러보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무가지보(無價之寶), 가격을 매길 수 없을 만큼 소중한 보물로 황제에게만 진상되던 구증구포(9번 찌고 9번 말린) 홍삼이 일반에 공개됐다. 해당 제품은 희소성과 공정의 까다로움으로 1년에 오직 99세트 밖에 생산이 불가능한 것으로 전해진다.

구증구포 홍삼 제조기업 진삼가(대표 김명범)는 서울 양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2 K-농산어촌 한마당' 박람회에서 진삼가의 마스터피스 '무가지보99'를 처음 일반에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헬스경향이 공동주최하는 '2022 K-농산어촌 한마당'은 6월 3일부터 사흘간 건강 관련 정부정책부터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건강한 전국 팔도 먹거리까지 한눈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 홍보부스를 마련한 진삼가는 9번 찌고 9번 말린, 구증구포 홍삼 증숙·추출에 관한 13종의 특허를 지닌 기업으로 기존 제품 대비 5배에서 최대 12배 이상 높은 진세노사이드(홍삼 사포닌) 성분을 함유한 제품으로 업계와 소비자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진삼가가 무려 3년에 걸쳐 개발한 ‘무가지보99’는 수묵화의 대가 청우 손주필 선생의 '사신도'와 '컬러자개' 특허를 보유한 이영옥 전통자개 명장과의 콜라보를 통해 최고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진삼가 기술력의 결정체로, 원료의 희소성과 공정의 까다로움 탓에 1년에 오직 99세트만 생산이 가능하다고 알려졌다.

진삼가 관계자는 "무가지보99는 현존하는 진세노사이드 성분의 완결판으로 1포당 'Rg1+Rb1+Rg3'의 합이 무려 120mg에 달한다"며 "압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시장을 넘어 세계시장으로의 담대한 도전을 꿈꾸는 '홍삼을 넘어선 진삼(眞蔘)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진삼가 제공
진삼가 제공
한편 '2022 K-농산어촌 한마당'에는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국토교통부·환경부·농촌진흥청·산림청 등 관계부처 및 공공기관이 대거 참여, 국민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와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농산어촌 먹거리를 소개함으로써 농어촌 지역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총 50여개 기관이 참여해 △정책홍보관 △농산어촌 관광홍보관 △농산어촌 체험관 △K-푸드관 △국민건강증진관 등 다양한 주제의 전시부스 180여개를 운영하고 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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