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6명 선발…1인당 3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 인재 양성재단은 관내 1년 이상 거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5일 밝혔다. 총 11개 분야에서 총 916명을 선발해 12억17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이는 지난 상반기 총 186명 3억2000여만 원 지원에 비해 약 4배 늘어난 규모로, 배움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폭넓은 지원에 나선다는 임병택 시장의 굳은 방침에서 비롯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선발 분야는 ▲다함 9개 분야(가정소득·다자녀·북한이탈주민·다문화·학교 밖 청소년·장애 가정·산업단지 재직자·지역인재·소상공인 자녀) ▲꿈트리(예술·체육·기능) ▲채움(국가기술자격·어학성적) 등이다.
분야별 1인당 3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지급한다.
임병택(시흥시장) 재단 이사장은 “누구나 평등하게 배움의 기회를 보장받도록 하는 동시에 장학생과 청소년을 연결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배움의 선순환이 지속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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