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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6월 첫째 주 전국 7곳 총 2666가구가 청약에 돌입한다.
5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첫째 주에는 전국 7곳에서 총 2666가구(오피스텔, 공공분양 포함,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시작된다. 이는 지난 주 분양물량(7797가구)보다 65.8% 줄어든 수치다. 지난해 동기 대비(7236가구)보다는 63.2% 줄어든 물량이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상 여파에 이어 국토교통부의 분양가상한제 개정안 발표를 앞둔 만큼 분양시장도 잠잠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오는 8일에는 DL이앤씨가 경기 수원시 고색동 897의 125 일원에 'e편한세상 시티 고색'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4층~지상 14층, 3개 동, 430실 규모다.
같은 날, 현대건설은 경북 경주시 황성동 45 일원에 건립되는 '힐스테이트 황성'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27층, 6개 동, 전용면적 84㎡, 총 608가구 규모다. 단지에서 가까운 7번 국도를 통해 경주시내는 물론 울산, 포항, 부산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 등 2곳에서 진행된다.
현대건설은 오는 10일 인천 서구 불로동 82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의 견본주택이 오픈한다. 같은 날 GS건설은 경북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 90 일원에 '원호자이 더 포레'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6월 첫째 주 당첨자 발표는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 등 11곳에서 진행되고, 정당계약은 9곳에서 진행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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