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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보험, 1000억 규모 ESG형 위탁운용사 선정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06 18:15

수정 2022.06.06 18:15

삼성·KB운용에 각각 500억씩
우체국보험은 1000억원 규모 해외채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유형 예비 운용사에 삼성자산운용, KB자산운용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각각 500억원씩 총 1000억원을 맡긴다.

이번 투자 유형은 글로벌회사채 ESG형(ETF형)이다. ETF(Exchange Traded Fund)는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고 특정 주가지수의 움직임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상장지수펀드를 말한다.
펀드의 벤치마크(BM)는 블룸버그바클레이즈글로벌종합지수(Bloomberg Barclays Global Aggregate Index) 등을 추종한다.

2021년 말 기준 우본 우체국보험의 운용자산은 총 58조4493억원에 달한다.
시가평가자산 기준으로 해외채권은 4조1323억원이며 전체에서 비중이 7.07% 수준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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