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7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공공 건축가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공공 건축가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는 공공 건축가 제도 운영 현황과 성과, 공공 건축가 참여 개선 사례 발표, 의견 청취 등으로 진행된다.
개선사례는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 확충사업 ▲정원지원센터 건립 ▲제2 추모의 집 건립 등이 소개된다.
공공 건축가는 개별 건축사업에 대해 기획에서부터 설계, 시공 및 유지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계획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민간 전문가를 말한다.
시는 지난 2021년 1월 건축 관련 민간 전문가 45명으로 ‘울산시 공공건축가(수석공공건축가 신재억)’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15건의 공공사업에 27명 공공 건축가를 선정해 기획 업무의 조정 및 자문 역할을 수행토록 했다.
◇2022년 상반기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신청
울산시는 6월 7일부터 7월 20일까지 ‘2022년 상반기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6월 7일) 기준 본인 또는 직계존속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울산인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다.
지원 내용은 지난 2017년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등록금, 생활비)의 올해 상반기(1~6월) 동안 발생한 이자이다.
신청은 주민등록등(초)본, 대학교 재학(휴학)증명서 등을 갖춰 시 누리집(www.ulsan.g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존 지원 대상자도 서류를 갖춰 재신청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차상위계층·다자녀 가구의 자녀 등에게 재학 기간에 발생하는 학자금대출 이자를 면제하는 내용도 신설됐다.
이에 따라 상반기 지원이 9월께 완료되던 예년과 달리 올해부터는 6~7월 중 신청접수를 받아 오는 12월까지 지급 완료한다.
상반기 선정 결과는 오는 12월 중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반기 사업은 연말에 신청을 받아 내년 상반기에 지원이 완료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