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블록스에 친환경 라이프 가상공간 꾸며
니로EV 공식 출시...1회 충전 401km 주행
[파이낸셜뉴스] 기아가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에 니로 EV 체험 공간 '기아 에코 빌리지'를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니로EV 공식 출시...1회 충전 401km 주행
로블록스는 글로벌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북미와 유럽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으며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아 에코 빌리지는 인간과 동물이 교감해 친환경 에너지를 충전하는 '친환경 라이프'를 주제로 마을, 해변, 에너지 센터, 캠핑장 등 총 4개의 가상공간으로 꾸며졌다.
참가자들은 기아 NFT 센터에서 기아 EV NFT 작품을 관람하고 △딜리버리 게임 △발리볼 게임 △스피드 게임 △댄스 게임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니로 EV의 상품성을 체험할 수 있다.
기아는 참가자들이 게임을 통해 얻은 코인으로 동물, 기계, 정령 등 니로 EV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펫, 나만의 캠핑장을 꾸밀 수 있는 캠핑 용품 등을 구매해 기아 에코 빌리지를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딜리버리 게임으로 주간 배달 순위를 겨루는 '찾아라 배달왕', 댄스 게임 정확도로 획득한 점수를 견주는 '신나는 댄스배틀' 등 게임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기아 에코 빌리지에 전시된 니로 EV와 함께 사진을 찍거나 캠핑존에서 나만의 캠핑장을 꾸미고 인스타그램에 공유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아는 이날 친환경 SUV 니로 EV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니로 EV는 △401km에 달하는 1회 충전 주행거리 △높은 실내 안전성 및 거주성 △고급 편의사양 및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하이테크하고 유니크한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등을 통해 기아의 대표적인 친환경 차량으로 거듭난 것이 특징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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