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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메타버스에 니로EV 체험공간 '에코 빌리지' 오픈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07 09:00

수정 2022.06.07 09:00

로블록스에 친환경 라이프 가상공간 꾸며
니로EV 공식 출시...1회 충전 401km 주행
[파이낸셜뉴스] 기아가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에 니로 EV 체험 공간 '기아 에코 빌리지'를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로블록스는 글로벌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북미와 유럽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으며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아 에코 빌리지는 인간과 동물이 교감해 친환경 에너지를 충전하는 '친환경 라이프'를 주제로 마을, 해변, 에너지 센터, 캠핑장 등 총 4개의 가상공간으로 꾸며졌다.

메타버스 니로EV 체험 공간 '기아 에코 빌리지'
메타버스 니로EV 체험 공간 '기아 에코 빌리지'

참가자들은 기아 NFT 센터에서 기아 EV NFT 작품을 관람하고 △딜리버리 게임 △발리볼 게임 △스피드 게임 △댄스 게임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니로 EV의 상품성을 체험할 수 있다.

기아는 참가자들이 게임을 통해 얻은 코인으로 동물, 기계, 정령 등 니로 EV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펫, 나만의 캠핑장을 꾸밀 수 있는 캠핑 용품 등을 구매해 기아 에코 빌리지를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딜리버리 게임으로 주간 배달 순위를 겨루는 '찾아라 배달왕', 댄스 게임 정확도로 획득한 점수를 견주는 '신나는 댄스배틀' 등 게임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기아 에코 빌리지에 전시된 니로 EV와 함께 사진을 찍거나 캠핑존에서 나만의 캠핑장을 꾸미고 인스타그램에 공유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아는 이날 친환경 SUV 니로 EV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니로 EV는 △401km에 달하는 1회 충전 주행거리 △높은 실내 안전성 및 거주성 △고급 편의사양 및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하이테크하고 유니크한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등을 통해 기아의 대표적인 친환경 차량으로 거듭난 것이 특징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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