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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2' 신시아 "전편 김다미 팬, 누되지 않으려 열심히 연기" [N현장]

뉴스1

입력 2022.06.07 16:52

수정 2022.06.07 16:52

배우 신시아가 7일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마녀2) 언론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마녀2’(감독 박훈정)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이다. 2022.6.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신시아가 7일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마녀2) 언론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마녀2’(감독 박훈정)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이다. 2022.6.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신시아가 '마녀 2'의 전편 '마녀'의 주인공 김다미의 팬이었다고 말했다.

신시아는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마녀 2'(감독 박훈정)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전편 김다미와의 비교에 대해 "나도 사실 전작을 재밌게 본 팬으로서 (김)다미 선배님이 정말 1편에서 정말 좋은 연기를 보여주셔서 부담이 됐다"며 "그래서 사실 전작에 누가 되지 말자는 마음으로 책임감 갖고 정말 열심히 저만의 소녀를 연구하고, 노력하려고 했던 것 같다"고 말햿다.

이어 그는 "너무 감사한 마음이 크다, 절대적인 능력자를 연기를 하려면 저 혼자 뭐를 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시고 반응해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사실 영화 보면서 소녀의 저 많은 능력들이 다 많은 분들의 도움 때문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연기하면서 중을점 둔 부분은 절대적인 힘을 가진 사람들은 오히려 겁이 없고 정말 어떻게 보면 딱딱하다 싶을 정도로 움직임이 제한적이더라, 그래서 나도 아무리 큰 힘을 가져도 몸 동작을 크게 쓰기 보다는 눈빛이나 작은 움직임에 중점을 둬서 임팩트 있는 연기를 해보려고 많이 연구했다"고 설명했다.

'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다.



1408:1의 경쟁률을 뚫고 새로운 마녀로 발탁된 신예 배우 신시아가 비밀연구소에서 깨어난 소녀를 연기했다.
박은빈이 소녀를 지키는 자 경희, 서은수가 소녀를 쫓는 본사 요원 조현, 진구가 소녀를 노리는 조직의 보스 용구, 성유빈이 소녀의 유일한 친구 대길 역할을 맡았다.

또한 전작에서 닥터 백을 연기한 조민수가 쌍둥이 닥터 백과 마녀 프로젝트 창시자 백총괄 1인2역을 소화했으며 이종석이 소녀의 행방을 쫓는 책임자 장을, 전작의 주인공 김다미가 종적을 감춘 마녀 자윤을 다시 한 번 연기했다.


한편 '마녀 2'는 오는 15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