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김영식재단, 세자녀 출산 53세대에 1억600만원 지급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07 18:20

수정 2022.06.07 18:20

세자녀 출산축하금 추첨행사에 함께 한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 김재철, 김윤순 이사와 김영식 이사장, 제을숙, 공영석 이사(왼쪽부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 제공
세자녀 출산축하금 추첨행사에 함께 한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 김재철, 김윤순 이사와 김영식 이사장, 제을숙, 공영석 이사(왼쪽부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 제공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올해 9회차 출산축하금 추첨행사를 갖고 53세대에 200만원씩 총 1억6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출산축하금 신청자 중 53세대 지급대상자 명단을 확정하고 심사를 거쳐 오는 24일 세대별로 200만원씩 전달한다.

이번에 지급되는 1억600만원은 저출산 문제에 관심이 많은 기업인과 국민들이 기부한 것이다. 200만원 이상 기부한 경우 기업체나 개인 이름으로 전해진다.


재단에서는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지로 기록되고 혼인건수도 역대 두번째로 떨어진 것을 감안, 제10회차부터 축하금 신청 절차를 대폭 완화하기로 했다.

세자녀를 출산하는 세대는 누구에게나 출산축하금 응모 기회를 주는 것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그동안 코로나19 사태로 시행하지 못했던 미혼남녀 만남의 장도 두차례 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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