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의 미국 법인 삼성US가 대체불가능한토큰(NFT), 웹3.0 관련 개발자·창작자들과 원활하게 소통하겠다며 디스코드 채널을 개설했다. 7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삼성US는 게이머 및 개발자, 개인 창작자들과 상호 작용하고 삼성US의 NFT 및 웹3.0 관련 소식을 공유할 수 있는 양방향 소통채널을 디스코드에 개설했다고 밝혔다. 미디어는 "삼성US가 양방향 소통을 위해 수많은 가상자산 프로젝트들이 사용하는 디스코드에 합류했다"고 진단했다.
삼성전자의 미국 법인 삼성US가 대체불가능한토큰(NFT), 웹3.0 관련 개발자·창작자들과 원활하게 소통하겠다며 디스코드 채널을 개설했다. /사진=뉴스1 외신화상
페이팔,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 확장...외부 지갑으로 비트코인 이동 지원
지난 2020년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 글로벌 결제서비스 업체 페이팔이 가상자산 관련 서비스 확장에 본격 나섰다. 페이팔 사용자가 외부의 가상자산 거래소나 개인의 지갑으로 가상자산을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페이팔은 미국 시장에서 사용자가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자산을 외부지갑이나 거래소로 전송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페이팔 블록체인 부문 호세 페르난데즈 다 폰테(Jose Fernandez da Ponte) 부사장은 "2020년 10월 가상자산 서비스 출시 이후 가장 많이 요청된 기능이 외부 지갑으로 가상자산을 전송하는 것이어서 2021년부터 본격 개발을 시작했다"며 "결제 서비스 기업으로서 페이팔의 역할은 사용자의 접점을 늘리는 것이며, 이를 위해 가상자산 사업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용자들이 페이팔을 통해 가상자산을 확보하고, 이를 대체불가능한토큰(NFT) 구매나 게임을 즐기는데 사용할 수 있게 되기를 원한다"며 "스테이블코인도 그 그 구성 요소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한편 페이팔은 지난해부터 '페이팔코인'이라는 이름의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추진 중이다.
지난 2020년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 글로벌 결제서비스 업체 페이팔이 가상자산 관련 서비스 확장에 본격 나섰다. /사진=뉴스1 외신화상
"아시아 부자 절반 이상 가상자산 보유...올 연말 73%로 늘 것"
중국, 홍콩, 인도 등 아시아 주요국가의 부자들의 52%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 가상자산이나 스테이블코인, 가상자산 펀드 등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 비율은 올 연말에 73%까지 높아질 것이라는 관측도 함께 나왔다. 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컨설팅업체 액센츄어(Accenture)가 중국,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 아시아 전역 3200명 이상 투자자와 500명 이상 재무설계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투자자금 10만달러(약 1억 2575만원)에서 100만달러(약 12억5750만원) 규모의 부자들 중 52%가 가상자산 등 디지털자산을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 비율은 올해 말 73%까지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시아 부유층들의 투자 포트폴리오 중 디지털자산은 7%로 외화, 예술 수집품 등 보다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홍콩, 인도 등 아시아 주요국가의 부자들의 52%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 가상자산이나 스테이블코인, 가상자산 펀드 등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 비율은 올 연말에 73%까지 높아질 것이라는 관측도 함께 나왔다.
cafe9@fnnews.com 이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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