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토요타자동차는 지난해 12월14일 도쿄 메가웹에서 탄소중립의 실현을 향한 토요타와 렉서스의 전동화 상품 전략에 대해 미디어 설명회를 열고 향후 전동화 계획을 밝혔다.
해당 전략에 따르면 토요타자동차는 전 세계 각 지역의 에너지 사정과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따라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연료전지차(FCEV) 같은 다양한 전동화 라인업으로 탄소중립을 도모하면서 중장기적으로 탄소중립의 중요한 선택지로서 전기차(BEV)의 풀 라인업을 강화나간다는 방침이다.
렉서스의 경우 2030년까지 전 카테고리에 전기차 모델을 도입해 전 세계에서 100만대를 판매하고 2035년까지는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렉서스 모델을 100% 전기차로 실현한다는 목표다.
또 배터리 관련 신규 투자액을 지난해 9월 발표한 1조5000억엔보다 많은 2조엔으로 상향 조정해 '양품염가'의 배터리 생산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계획 아래 렉서스코리아는 오는 15일 '렉서스 일렉트리파이드(LEXUS ELECTRIFIED)'라는 렉서스 전동화 전략의 신호탄이 되는 모델을 국내에서 선보인다. 뉴 제너레이션 NX 450h+와 NX 350h, 도심형 컴팩트 SUV인 UX 300e이다.
뉴 제너레이션 NX는 기존 NX의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렉서스 최초의 PHEV 모델인 NX 450h+ 프리미엄과 NX 450h+ F 스포트, HEV 모델인 NX 350h 프리미엄과 럭셔리 등 총 4개의 트림으로 출시된다.
인테리어는 승마에서 영감을 얻은 '타즈나(Tazuna)' 콘셉트로 개발돼 마치 고삐 하나로 말과 소통하듯 차량과 운전자가 일체감을 이루는 레이아웃으로 바뀌었다. 렉서스 최초로 14인치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편의기능을 쉽고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으며 버튼식 개폐 시스템인 '이-래치 (e-Latch)'를 통해 편안한 승하차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파워트레인에는 고효율 2.5리터 4기통 엔진을 적용해 NX 450h+는 시스템 총 출력 307마력, NX 350h는 시스템 총 출력 242마력의 성능을 낸다. 특히 NX 450h+는 1회 충전 전기 주행 거리가 약 56㎞(복합전비 기준)다.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NX는 UX와 더불어 '렉서스 드라이빙 시그니처'를 구현했다. 렉서스 드라이빙 시그니처는 핸들링 성능과 운전자의 의도에 반응하는 감각, 세련된 승차감과 고요함 등을 강조한 렉서스 특유의 주행감각이다. 강화된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SS+)와 함께 도로 표지판 어시스트(RSA) 기능을 새로 추가해 예방 안전 사양도 업그레이드했다.
'렉서스 커넥트(LEXUS CONNECT)' 서비스도 새로 선보인다. 실시간 정보를 기반으로 한 교통 정보는 물론 엔터테인먼트, 차량 소모품 교체 알림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렉서스 최초의 순수 전기차(BEV)인 UX 300e는 크리에이티브 어반 익스플로러(Creative Urban Explorer)라는 콘셉트로 선보이는 도심형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기존 하이브리드 모델 대비 넓어진 트렁크 공간, 리어 퍼포먼스 댐퍼, 쉬프트 바이 와이어(shift by wire)를 통한 간결하고 정확한 변속기능, 정숙한 드라이빙 등이 특징이다.
UX 300e에는 54.35 ㎾h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돼 도심 드라이빙에 실용적인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는 233㎞(상온 복합 기준)이며, 충전 시간은 DC차데모 급속 기준 0%에서 75%까지 약 50분, 0%에서 100%까지 약 80분이 소요된다. 아울러 배터리 냉난방 시스템과 과충전 방지 시스템, 다중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배터리를 안전하게 관리한다.
렉서스 클라이밋 컨시어지 및 전 좌석 독립 열선, 앞좌석 통풍 시트, 블랙박스와 하이패스,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등 편의사양도 강화했다. 예방 안전 기술 패키지인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SS+), 앞좌석 멀티 스테이지 에어백을 포함한 총 10개의 에어백이 탑재됐다.
렉서스는 UX 전기차(BEV)와 신형 NX HEV & PHEV를 시작으로 다양한 전동화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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