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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 사람으로 돌아올 것"…두산 권휘, 9일 입대

뉴시스

입력 2022.06.08 17:54

수정 2022.06.08 17:54

기사내용 요약
3시즌 동안 48경기 출장

[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 18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KBO 한국시리즈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4차전 경기. 3회초 실점 위기를 넘긴 두산 권휘가 더그아웃으로 들어오고 있다. 2021.11.18. misocamera@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 18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KBO 한국시리즈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4차전 경기. 3회초 실점 위기를 넘긴 두산 권휘가 더그아웃으로 들어오고 있다. 2021.11.18. misocamera@newsis.com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두산 베어스 우완 권휘가 잠시 그라운드를 떠난다.

두산은 권휘가 9일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권휘는 앞으로 1년9개월 동안 정해진 근무지에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한다. 예정대로 복무를 마치면 2024년 초반 복귀가 가능하다.

권휘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면서도 남는 시간에 몸을 잘 만들어서 더 좋은 선수, 더 좋은 사람이 돼 돌아오겠다.

전역 후에는 믿고 맡길 수 있는 투수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2020년 육성선수로 두산 유니폼을 입은 권휘는 3시즌 동안 48경기에 나서 1패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했다.
올해는 불펜으로 10경기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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