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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김의성 '모범택시' 시즌2 제작 확정 "주요 출연진 그대로"

뉴스1

입력 2022.06.09 09:00

수정 2022.06.09 09:00

SBS 모범택시2 제공© 뉴스1
SBS 모범택시2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드라마 '모범택시'가 시즌2로 돌아온다.

SBS는 9일 "시청자분들께 큰 사랑을 받았던 금토드라마 '모범택시'가 시즌2를 론칭한다"라며 "드라마 주역들인 무지개운수 5인방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이 전원 합류했으며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해 방송된 '모범택시'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억울한 피해자들을 위해 사적 복수를 대행해주는 비밀스러운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그들이 쫓는 가해자들 그리고 그들을 쫓는 공권력의 범죄 오락 사이다 액션물이다.

악당을 사냥하는 택시기사라는 전무후무한 컨셉을 기반으로 한 '모범택시'는 케이퍼물 특유의 다이내믹한 재미부터 악을 처단하는 짜릿한 카타르시스까지 잡으며 시청자들에게 사이다를 안겼다. 이에 '모범택시'는 전국 시청률 16.0%(닐슨코리아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 18.6%로 SBS 역대 금토드라마 시청률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내년 상반기에 공개될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연출 이단)에는 '무지개 운수'의 대표 기사 김도기 역 이제훈, 무지개 운수 대표 장성철 역의 김의성을 비롯해 해커 고은 역의 표예진, 엔지니어 듀오 장혁진 배유람 등 주요 캐릭터들이 그대로 합류한다.
차진 팀플레이로 버라이어티한 재미를 선사했던 이들이 다시 한 번 환상적인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제작진은 "시즌1을 향해 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한층 재미있고 깊이 있는 시즌2를 선보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 케이퍼물의 진가를 확인하실 수 있는 호쾌한 드라마로 찾아 뵙겠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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