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의 도시디자인에 대해 민·관·학이 함께 모여 머리를 맞댄다.
부산시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9일 벡스코에서 ‘부산 도시.공공디자인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현재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 디자인위크’에 맞춰 열리며, 부산시 도시 및 디자인 부서 담당자, 도시.공공디자인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도시.공공디자인 共感(공감)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진흥원은 부산시가 ‘2030부산월드엑스포’를 준비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도시 브랜딩, 도시 계획 등 부산의 도시디자인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고, 공공디자인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이번 포럼은 관, 공공디자인전문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간으로 부산의 미래 도시디자인에 대해 의견을 공유할 수 있다.
부산디자인진흥원 강필현 원장은 “부산 도시.공공디자인 포럼이 부산의 공공디자인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공무원, 공공디자인전문가, 시민이 함께 도시.공공디자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디자인 도시 부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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