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시·공연

김포아트홀 7월 브런치콘서트 시민기대 쑥쑥, 왜?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09 11:54

수정 2022.06.09 11:54

【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문화재단이 4일 오전 11시 김포아트홀에서 진행한 <토요 브런치 콘서트- 로스팅 시리즈 3, 하모니카 판타지>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토요 브런치 콘서트 3번째 시리즈였던 이번 공연은 하모니시스트 이윤석 연주로 진행됐다. 어구스틴 라라의 그라나다를 시작으로 제임슨 무디의 톨레도-스페인환상곡, 아일랜드 민요인 런던데리 에어(대니보이) 등 15곡이 이번 공연에서 연주됐다. 공연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하모니카 설명과 연주곡에 대한 감상을 관객과 나누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김포문화재단 4일 토요 브런치 콘서트- 하모니카 판타지 진행. 사진제공=김포문화재단
김포문화재단 4일 토요 브런치 콘서트- 하모니카 판타지 진행. 사진제공=김포문화재단

특히 공연장을 찾은 어린이 관객을 위해 예정에 없던 앵콜곡으로 동요 메들리를 선보여 객석에 박수와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공연이 끝난 뒤 관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 4.9점(5.0 만점)이란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김포아트홀 브런치 콘서트를 통해 좋은 아티스트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시민이 경험하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매월 첫째 주 토요일 김포아트홀에서 진행하는 <토요 브런치 콘서트> 7월 공연은 2021년 제48회 피쉬오프 챔버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전 부문 대상을 수상한 리수스 콰르텟이 준비 중이며, 공연 관련 세부사항은 김포문화재단 예술기획팀160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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