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내 유일 원스톱 플랫폼 기업 위니아에이드가 이달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백성식 위니아에이드 대표이사는 9일 서울 영등포구에서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갖고 “위니아에이드는 성공적으로 사업을 확장해온 원스톱 플랫폼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대의 트렌드에 맞는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글로벌 원스톱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위니아에이드는 총 536만6087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4200~1만62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762억~869억원 규모다. 6월 9~10일 수요예측, 6월 14~15일 청약을 진행해 이달 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위니아에이드는 제품의 제조부터 소비자 사용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유통, 물류, 케어서비스 등 크게 세 분야의 사업에서 안정적인 매출 포트폴리오를 구현하고 있다. 2021년 말 기준 4865억원의 매출과 7.1%의 영업이익율을 달성했으며 유통채널, 물류창고, 케어서비스 센터 등 전국 447개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 설립 이후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연평균성장률(CAGR)은 각각 49.6%, 68.3%(2015~2021년 기준)를 기록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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