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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테크노파크, 친환경모빌리티·수소산업육성 '박차'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09 17:04

수정 2022.06.09 17:04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예비수소전문기업육성사업 중점 추진
충남테크노파크 표지석
충남테크노파크 표지석
[파이낸셜뉴스 천안=김원준 기자] 충남테크노파크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친환경모빌리티 및 수소산업 육성에 나선다.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는 지난 4월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친환경모빌리티산업)공모에 선정된데 이어 지난달에는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을 따냈다. 이들 사업들은 충남지역 친환경모빌리티 및 수소산업분야 중소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제품제작과 특허 및 선행기술조사, 기술지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의 친환경모빌리티분야 지원사업 관련정보는 현재 지역산업종합정보시스템에 공고돼 있으며 사업 참여 희망기업은 이달 14일까지 해당사이트를 통해 신청 접수하면된다. 충남테크노파크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 최종 수혜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시범사업으로, 충남·충북·경남 등 전국 3개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공고는 이달 중순 충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 게재되며 공고와 함께 기업모집을 진행,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자동차분야)을 통해 내연기관에서 친환경 모빌리티분야로 기업들의 전환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영역 확대하고 있다.
올해 시범사업인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을 통해서는 충남의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수소예비기업 발굴 및 육성에 나서게 된다.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 관계자는 “친환경모빌리티 관련 기업과 예비수소전문기업의 발굴·육성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뿐만 아니라 충남의 산업경쟁력을 더욱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지역내 관련 중소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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