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디지털 마케팅 대행사 채널투씨, 중국 ‘618 쇼핑축제’의 첫 판촉 행사 성공적 진행
중국 디지털 마케팅 대행사 채널투씨(Channel2C)가 지난 주에 시작된 중국 상반기 최대 온라인 쇼핑 이벤트인 ‘618 쇼핑축제’의 첫 판촉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618 쇼핑축제'는 알리바바그룹의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와 '티몰'을 포함하여 ‘징둥’, ‘카올라’ 등 중국 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이 대부분 참여하는 판매 이벤트다. '제2의 광군제'라고도 불리는 초대형 온라인 쇼핑 이벤트이다.
올해 ‘618 쇼핑축제’는 5월31일 저녁 8시부터 1차 판촉행사인 ‘开门红(오픈 판촉행사)’으로 정식 이벤트를 시작하였는데, 채널투씨에서 운영대행을 맡고 있는 Clalen 티몰 브랜드샵은 이벤트 개시 4시간 만에 한화 약 1억원 상당의 판매를 기록하며 이번 판촉 행사의 스타트를 끊었다. 또한 6월3일 자정까지 이어진 1차 판촉행사 기간을 통해 작년 이벤트 대비 4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는 호실적을 내었다.
채널투씨는 중국 시장 온라인 마케팅과 이커머스 운영 서비스를 수년간 수행해 온 전문 대행사다.빙그레, BC카드, 정관장, 코웨이 등 한국 중견 브랜드들의 마케팅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상해 현지의 한국 기업들로부터 인정을 받은 회사이다. 상해 본사와 함께 한국 오피스인 채널투씨코리아㈜를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채널투씨는 2020년 하반기부터 코웨이의 중국 마케팅을 전담하여 진행해왔는데, 이번 ‘618 쇼핑축제’에서 코웨이 티몰 샵 역시 작년 대비 성장세를 기록하며 중국 시장에서의 브랜드 기반을 다지고 있다.
‘618 쇼핑축제’는 아직 진행 중이다. 현재 제품 카테고리별로 2차 판촉행사를 각각 진행하고 있으며, 6월 15일부터 중요한 마지막 판촉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상반기 예상치 못한 대규모 봉쇄로 침체 국면에 빠져있는 중국 경기를 반등시키기 위해 중국 정부도 여러 소비 부양책을 내놓고 있으며, 이번 판촉 행사를 통해서 하반기 경기 방향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삼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상기 브랜드 외에도 다른 한국 브랜드들이 이번 ‘618 쇼핑축제’ 이벤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서 6월부터 본격적인 중국 경기 회복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수 있기를 기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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