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콘텐츠 기업 액셀러즈(대표이사 현혜정)는 유튜브 구독자 428만 명을 돌파한 ‘라온’과 유튜브 구독자 90만 명을 돌파한 ‘다즈비’와의 한국, 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 지역에 대한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속 계약을 통해 액셀러즈는 인기 뮤직 크리에이터인 ‘라온’과 ‘다즈비’가 국내 및 글로벌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아티스트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라온’은 2014년부터 뮤직 크리에이터 활동을 시작해 현재는 유튜브 구독자수 428만 명을 보유한 메가 크리에이터로 성장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인도네시아, 영어권 국가 등 글로벌 팬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애니메이션 음악과 케이팝(K-POP) 등 다양한 국가의 곡들을 본인만의 파워풀한 보컬로 구사하여 다양한 글로벌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다즈비’는 2012년부터 본격적인 커버 영상을 올리기 시작해 현재는 유튜브 구독자 수 90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대형 크리에이터로 자리매김했다.
라온과 다즈비는 탁월한 가창 실력으로 게임업계에서도 숱한 러브콜을 받았다. 이 둘의 크리에이터는 게임 주제곡 OST 등을 다양한 게임 및 게임사와 협업하여 발표한 바 있다.
액셀러즈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로서의 영역을 넘어 글로벌에서 사랑받는 아티스트로서 활동하기 위한 음악활동, 방송활동 및 연예활동까지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액셀러즈 관계자는 “자사의 크리에이터가 이제는 크리에이터에 그치지 않고 국내 및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오리지널 음악을 부르는 아티스트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투자, 지원하겠다”라며, “전 세계에서 출시되는 게임,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와의 협력을 통해 뮤직 콘텐츠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고 가수, 크리에이터를 기반으로 한 게임음악, 애니메이션 음악 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리고 밝혔다.
라온과 다즈비 전속 계약을 체결한 액셀러즈는 국내 뮤직 크리에이터 및 아티스트를 기반으로 하는 게임, 버츄얼 유튜버, OST 등 인터넷 뮤직 콘텐츠와 캐릭터 IP, 음악 IP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액셀러즈는 회사 설립 직후 엔젤코드 투자조합 2호 외 개인투자자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하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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