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번개장터 대표에 최재화 COO 선임…"브랜드 구축 주도"

뉴시스

입력 2022.06.10 11:38

수정 2022.06.10 11:38

기사내용 요약
번개장터 CMO,·COO 거쳐 2년만에 대표 발탁

[서울=뉴시스] 번개장터 최재화 신임 대표이사. (사진=번개장터 제공) 2022.06.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번개장터 최재화 신임 대표이사. (사진=번개장터 제공) 2022.06.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취향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는 최재화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10일 밝혔다.

최 대표는 2020년 3월 번개장터의 마케팅과 패션 사업을 총괄하는 최고마케팅책임자(CMO)로 합류했다. 그는 지난해부터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하며 성과와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고려대학교 경영학 학사,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MBA를 이수한 최 대표는 번개장터 합류 전 구글코리아 국내 유튜브 유저 마케팅을 총괄하며 IT 플랫폼 비즈니스 경험을 쌓았다.

또 세계 최대 맥주 기업 AB-Inbev의 아시아 크래프트 맥주 마케팅 디렉터로 구스아일랜드 브랜드를 중국과 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베인앤컴퍼니에서 다수 기업 전략을 컨설팅하고 패션 스타트업을 창업하는 등 다양한 경험도 보유했다.


최 대표는 '취향을 잇는 거래'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번개장터의 브랜드 구축을 주도했다.

최 대표는 "중고거래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것이다.
번개장터의 안전하고 직관적인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중고거래를 일상처럼 하길 기대한다"며 "번개장터가 리커머스 테크 선도기업으로 더욱 공고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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