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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이탈리아와 0-0 무승부…3경기서 1골 '가뭄'

뉴시스

입력 2022.06.12 12:01

수정 2022.06.12 12:01

기사내용 요약
잉글랜드 축구가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골 가뭄에 시달리며 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울버햄튼=AP/뉴시스]잉글랜드 해리 케인
[울버햄튼=AP/뉴시스]잉글랜드 해리 케인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잉글랜드 축구가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골 가뭄에 시달리며 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잉글랜드는 12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이탈리아와의 2022~2023 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3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이탈리아(1승2무 승점 5)가 조 선두를 유지한 반면 잉글랜드는 3경기에서 승리 없이 2무1패(승점 2)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잉글랜드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 3경기에서 단 1골에 그쳤다.

독일과 2차전에서 해리 케인(토트넘)이 넣은 페널티킥 득점이 유일하다.

이날 잉글랜드는 슈팅 개수에서 12개-8개로 이탈리아를 압도했다. 유효슈팅도 4개-3개였다.

지독한 골 가뭄이다. 리그A의 모든 팀들이 조별리그 3경기씩을 마친 결과, 1골에 그친 팀은 2조 최하위 스위스와 잉글랜드뿐이다.

같은 조의 독일와 헝가리는 1-1로 비겼다.


헝가리가 1승1무1패(승점 4)로 조 2위, 독일은 3무(승점 3)로 3위다.

4조에선 네덜란드와 폴란드가 2-2로, 웨일스와 벨기에가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네덜란드가 2승1무(승점 7)로 조 선두에 자리한 가운데 벨기에, 폴란드(이상 1승1무1패 승점 4), 웨일스(1무2패 승점 1) 순으로 뒤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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