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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도둑 맞은 김하성, 콜로라도전 2타수 무안타 1볼넷

뉴스1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콜로라도전에서 무안타에 그쳤다. © 로이터=뉴스1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콜로라도전에서 무안타에 그쳤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상대 수비에 홈런을 빼앗기는 불운 속에 무안타에 그쳤다.

김하성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11일 콜로라도전에서 3안타를 몰아친 뒤 3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1이 됐다.

3회말 첫 타석에서 3루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6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상대 선발 헤르만 마르케스를 상대로 홈런성 타구를 날렸지만 콜로라도 좌익수 요나단 다자가 펜스 앞에서 김하성의 타구를 점프 캐치하면서 낚아챘다. 홈런을 도둑맡은 김하성은 짙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하성은 8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맞이한 마지막 타석에선 상대 투수 루카스 길브레스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냈다. 하지만 후속 타자 주릭슨 프로파의 병살타 때 2루에서 포스 아웃되며 더그아웃으로 돌아갔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콜로라도에 2-4로 패했다. 0-2로 뒤지다가 7회말 2-2 동점을 만들었지만 8회초 다시 2실점하며 무릎을 꿇었다. 샌디에이고는 콜로라도와 4연전을 2승2패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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