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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솔찬공원 캠핑장 새단장…카라반·글팸핑장 추가

뉴스1

입력 2022.06.13 09:21

수정 2022.06.13 09:21

인천 송도 솔찬공원 캠핑장 물놀이터.(인천경제청 제공)© 뉴스1
인천 송도 솔찬공원 캠핑장 물놀이터.(인천경제청 제공)© 뉴스1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바다와 석양이 어우러져 멋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소재 솔찬공원 캠핑장이 새단장을 마쳤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8월 시작한 솔찬공원 캠핑장 정비공사를 최근 완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캠핑장에는 카라반 6곳, 글램핑 4동이 추가로 만들어졌다. 전체 3만8000㎡ 면적에 마련된 기존 텐트 A구역 36면, B구역 16면, 카라반 4곳 등 총 56면을 포함하면 모두 66곳에서 다양한 캠핑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입구에 11대를 주차할 수 있는 면적을 추가로 확보했고 입구 안내소도 신설, 캠핑장과 공원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이와 함께 캠핑장 주차장과 공원 내 도로로 사용되던 연장 1.4km를 수변산책로로 포장, 차도와 산책로를 완전 분리했다.

특히 캠핑장 이용객들의 불편 사항인 샤워실, 화장실 등을 확충했고 기존 발 물놀이터 바닥도 정비하는 한편 발물놀이터와 연계한 물놀이 시설을 확장했다.


매달 20일부터 다음달 예약을 받고 있는 캠핑장은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