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시, 여름철 긴급구조대응체계 가동…폭염·풍수해 인명피해↓

뉴스1
서울시청 본관 충무기밀실에서 지난 5월9일 열린 '2022년 풍수해대책 추진현황 보고회'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의 발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소방재난본부장이 올해 강수량 관측이 적힌 통계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시청 본관 충무기밀실에서 지난 5월9일 열린 '2022년 풍수해대책 추진현황 보고회'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의 발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소방재난본부장이 올해 강수량 관측이 적힌 통계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여름철 폭염과 풍수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긴급구조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Δ온열 응급환자 긴급이송체계 가동 Δ재난취약계층 맞춤형 소방안전서비스 Δ풍수해 비상대응체계 운영 Δ정전사고 인명 구조대책 등이다.

우선 온열 응급환자의 신속한 의료 처치와 이송을 위해 119구급대 163개대를 집중 투입하고 구급대 출동 공백에 대비해 소방펌프차를 활용한 펌뷸런스를 예비 출동대로 지정해 운영한다.

구급상황관리센터에 전담인력을 배치해 온열 질환자 발생시 의료 상담과 응급처치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재난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폭염주의보에는 '취약현장 순회 119구급대'와 '119안전지원 콜센터'를 운영하고 폭염경보 시에는 서울시내 12개 지역의 쪽방촌에 '폭염 119안전캠프'를 운영한다.

전력 사용량 급증 등에 따른 정전사고 발생 시에는 긴급대응체계를 가동한다. 대규모 정전 시 예상되는 동시다발적 승강기 갇힘사고에는 119구조대뿐만 아니라 사전 지정된 출동대가 추가 투입된다.

소방재난본부는 태풍이나 집중호우가 발생할 수 있는 10월까지 풍수해 긴급구조 대책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상습 침수지대 등 풍수해 취약 대상지를 이미 선정했고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한 순찰, 구조 대책 마련과 함께 수난구조 등 풍수해 상황에 필요한 훈련도 실시한다.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소방재난본부와 25개 소방서의 풍수해 상황실은 비상상황근무체계로 전환되고 서울종합방재센터는 119신고 폭주에 대비해 신고접수대를 최대 80대까지 가동한다.

집중호우 등으로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사고가 발생할 경우 소방서는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해 신속하게 인명구조를 실시한다.

또 인명구조 등 긴급대응이 마무리되면 침수 피해 지역의 경우 배수·급수, 비상전력 지원 등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원할 계획이다.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여름철 폭염, 풍수해로부터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긴급대응체계 가동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며 "특히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구조·구급대책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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