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남북하나재단, 호국보훈의 달 맞아 6.25참전용사 묘역 봉사활동

뉴스1

입력 2022.06.13 13:31

수정 2022.06.13 14:27

남북하나재단은 지난 11일 남북한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단체들과 함께 대전국립현충원의 6.25참전용사 묘역을 찾아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하나재단 제공) © 뉴스1
남북하나재단은 지난 11일 남북한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단체들과 함께 대전국립현충원의 6.25참전용사 묘역을 찾아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하나재단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북한이탈주민 자립정착 사업을 지원하는 남북하나재단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전국립현충원의 6.25참전용사 묘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3일 재단에 따르면 정인호 이사장과 '착한봉사단'은 지난 11일 대전현충원에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참배하고 묘비 닦기, 시든 꽃 수거 등 묘역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이들은 치유·회복을 상징하는 해바라기 그림 및 손편지를 제작해 참전용사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재단은 매년 남북한 주민이 함께 하는 봉사단체를 '착한봉사단'으로 선정해 자원봉사 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올해 자원봉사엔 뉴희망봉사단(부산)과 드림봉사단(광주), 새삶의나눔봉사단(부산), 새터민들의쉼터(인천), 새터민새마을회(구미), 음성군새터민협회(음성), 착한한마음봉사단(여수), 하나향우회(광명), 한마음이음봉사단(인천), 한마음회(부천) 등 착한봉사단 10곳과 대전지역 남한봉사자 30여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