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F란 1986년 Stanley Cohen에 의해 발견된 생체유래 세포 단백질로 새로운 표피세포 생장을 촉진해 당시 노벨의학상을 받을 만큼 피부 재생, 노화 방지 및 상처 치유를 위한 획기적인 성분으로 불렸다. 그러나 20대부터 체내 존재하는 EGF 성분이 감소하기 시작하면 피부가 가진 재생 주기가 늘어나고 표피가 얇아져 피부 노화가 가속화된다. 화장품 분야에서는 체내에 감소하는 EGF 성분을 보충하여 피부의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도록 EGF를 함유한 제품이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다.
문제는 1g 당 고시원료 가격이 2억원에 이르는 고가의 EGF 성분을 함유하였어도 화장품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EGF의 생리 활성도가 사라지면 소비자는 고가의 무효한 물질을 구매하게 된다는 것이다. 단백질로 이뤄진 이 고가의 물질은 양산과정의 여러 문제로 쉽게 활성도가 파괴됨으로 소비자는 활성도 높은 EGF를 고르는 것이 관건이다.
실제 EGF 성분이 대량생산 과정에서도 본연의 효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화장품 제조 공정의 안정성, 화장품 제형 내 다른 성분과의 안정성, 상온에서의 장기 보관 안정성, 사용 중 산소와의 결합 시 안정성 등 모든 과정에서 빈틈이 없어야 EGF 활성도를 유지할 수 있다. ㈜셀템제약은 EGF의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All-round Stability Process를 수립, 철저한 검증을 거쳐 대량 생산 과정에서도 EGF의 활성도를 95% 이상 유지할 수 있는 고능률 Active EGF 제조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셀템제약 연구원에 따르면 ‘활성도가 높은 고품질의 EGF를 화장품에 첨가하는 브랜드는 있겠지만, 그 원료의 활성도가 양산 이후에도 유지되는지를 고민하는 브랜드는 거의 없을 것으로 생각하여, 이번 Active EGF 제조 기술은 시장에서 의미하는 바가 매우 클 것으로 본다’ 라고 전했다.
추가로 ‘아직은 Active EGF를 별도 진행하지 않는 화장품 회사가 대부분'이라며 ‘이번에 개발된 고능률 Active EGF는 기존 단순히 함량만을 강조하던 EGF 화장품 산업에 효능 평가분야에 새로운 제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Active EGF는 의학적으로 검증된 성분을 함유한 기능성 화장품을 일컫는 ‘코스메슈티컬’ 시장에서 연 26조원 이상의 시장 규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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